식중독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법 총정리

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,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식중독입니다. 가벼운 배탈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, 심하면 탈수·고열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식중독의 원인, 증상, 완화 방법, 치료, 예방법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.

 

 

 

식중독 증상

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구토, 설사, 복통, 발열이며, 경우에 따라 어지럼증이나 두통, 근츅통, 오한, 전신 피로감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증상은 대개 오염된 음식물 섭취 후 2시간에서 72시간이내에 나타나며, 잠복기와 증상의 강도는 원인균이나 독소에 따라 달라집니다.

• 복통과 설사: 하루 3회 이상 묽은 변을 보면 의심 필요
• 구토 및 메스꺼움: 식후 1~6시간 내 갑자기 발생
• 발열: 38도 이상의 고열이 흔함
• 근육통, 두통, 무기력
• 탈수 증상: 어지러움, 입 마름, 소변량 감소

특징은

• 소화기 증상(복통, 구토, 설사)이 거의 동시에 급속하게 나타남
• 장염과 달리 발열이나 혈변이 동반

 

 

식중독의 주요 원인

• 세균성 식중독: 살모넬라균(계란, 닭고기), 장염비브리오균(어패류), 대장균(O157), 리스테리아균(치즈, 햄 등)
• 바이러스성 식중독: 노로바이러스(굴, 겨울철), 로타바이러스(소아 설사 유발)
• 기타: 곰팡이, 기생충, 자연독(복어·버섯), 화학물질

원인균/독소	잠복기	주요 증상
황색포도상구균	2~4시간	심한 구토, 어지럼증, 두통
살모넬라균	6~72시간	복통, 설사, 발열
장염 비브리오균	12~48시간	복통, 설사, 구토, 두통, 발열
이질균/O-157 대장균	3~9일	설사(혈변 가능), 복통, 고열
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(보툴리누스)	수시간~수일	신경 마비, 근육 경련, 근육 마비

 

 

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

• 수분 보충: 전해질 포함된 이온음료 섭취, 커피·술·탄산은 피하기
• 식이 조절: 죽, 바나나 등 부드러운 음식 / 유제품·밀가루 피하기
• 충분한 휴식
• 지속 증상 시 병원 방문: 고열·혈변·2일 이상 지속 시 진료 필요

 

 

식중독 치료 방법

• 경증: 수분 보충과 휴식으로 회복 가능
• 중증: 수액 치료, 원인균 파악 후 항생제 처방
• 지사제/구토억제제: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사용

 

 

식중독 예방법

• 손 씻기: 음식 전·후, 외출 후, 화장실 후 30초 이상 비누 세척
• 음식 익혀먹기: 육류·어패류는 속까지 완전 익히기
• 도마·칼 구분: 고기/채소용 조리도구 분리 사용
• 냉장 보관: 5℃ 이하 / 냉동 -18℃ 이하
• 유통기한 확인: 기한 지난 식품 절대 금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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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중독은 작은 실천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손 씻기, 음식 익히기, 위생 조리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식중독은 막을 수 있습니다.

여름철에는 음식 보관과 섭취에 더 신경 쓰셔서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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